왼쪽부터 김민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회공헌팀 차장, 최동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회공헌팀장,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흥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23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를 방문해 포항지진 이재민돕기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5000만원은 인천공항공사의 기부의사에 따라 대피소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의 긴급구호물품 지원과 생활안정지원 등에 쓰여 질 예정이다.

최동영 공사 사회공헌팀장은 “정일영 사장님을 대신해 이번 성금을 전달한다. 실의에 빠진 포항 이재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성금기부 외에도 2003년부터 현재까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8억원을 기부, 인천지역 및 전국 복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오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포항 지진 피해 기부금품 특별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모금 성금계좌(농협/282-01-003031/경북공동모금회, 대구은행/180-10-004954/경상북도공동모금회) 입금을 통해 이재민 돕기 성금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문의 053-980-7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