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내 대형마트 현금지급기서 2억3천만원 털려

기사등록 : 2017-02-20 19:13 뉴스통신TV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경기 용인시의 한 대형마트에 설치된 은행 현금지급기(ATM)에서 억대의 현금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저녁 8시45분쯤 용인시 K대형마트 1층 출입문 근처 ATM기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이 현금 2억3천여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ATM기 경비업무를 맡는 업체는 '문열림' 오류 메시지가 뜬 사실을 확인해 현장을 점검했으나 오류가 해결되지 않자 ATM기 관리 및 현금수송을 맡고 있는 B업체에 오류 사실을 보고했다.


B업체는 다음날 오전 현장을 방문, ATM기 안에서 현금이 사라진 것을 알고 오전 11시쯤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범행 직전인 전날 오후 8시45분쯤 ATM기를 이용하는 고객 뒤편에 줄을 서 있던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했다.


이 용의자는 단 3분 만에 ATM기를 파손하지 않고 돈을 털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짧은 시간 안에 범행한데다 ATM기를 파손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ATM기 경비, 관리업체에 내부 공모자가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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