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취약계층들을 위한 새로운 복지시책을 변경, 확대 추진한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복지시책 및 제도를 살펴본다.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대상자의 선정 기준 액 인상
지난해 단독가구 월 100만원, 부부가구 160만원이던 선정 기준 액이 올해는 단독가구 월 119만원, 부부가구 월 190만4천원으로 올라 더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군은 만85세 이상 노부모를 모시며 강화군에 1년 이상 실거주하는 3대 동거 가족에게 지원하는 효행수당을 기존 월 5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및 여가복지시설 확대
강화군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노노케어 사업 등이 11개 사업단 1,150명으로 확대 운영되며 활동비도 월 20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증액한다.
아울러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을 올해 3개소 신축하고 경로당 230개소에 운영비 및 난방비를 지원하는 한편 새로 노인사회활동사업 인력을 경로당에 배치,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삶의 질 향상
국가유공자 예우 및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강화군 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6만원에서 8만원으로 월 2만원 인상하고 인천시 6월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위문금을 연 5만원에서 연 10만원으로 5만원 인상한다.
이밖에도 강화군은 강화읍 월곳리 공설묘지 내 공설자연장지를 조성하고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전동보장구 충전소를 강화군 관내 5개소에 설치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