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참여가구를 12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구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주택·상업 등이 혼재된 특정지역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 태양열 등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제도다.

총 사업비 50% 이내의 비용을 국비로 지원하게 된다. 앞서 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인천시와 ㈜JH에너지, ㈜S&G에너지 등과 2018년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참고로 컨소시엄은 정부 지원금 외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설치비 등에 대한 매칭과 보조설비(에너지 절약설비 등) 설치비용을 부담한다.

남동구 사업지역은 3군데로 ▲대토단지(인수마을) ▲구월3동 문화예술회관 주변 ▲간석3동 상가 및 단독주택 일대 등이다. 문의는 남동구 생활경제과나 해당 동(만수4동, 구월3동, 간석3동)으로 하면 된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주민들에게 에너지 절감의식을 확산시키고 에너지 수급여건 개선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며 남동구가 친환경 도시로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동구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보급 사업을 지원, 친환경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새로운 신성장 동력사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