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유망기술 투자 설명회’가 23일 오후 3시 부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는 부산상공회의소 회원사 및 투자사를 대상으로 수요기업 발굴 및 기술이전, 사업화를 촉진하고 창업기회 제공을 통한 기술창업 기업 인프라 확대와 출자회사 매칭 등 협업을 위해 열린된다.

‘생생일자리시장, 기술진담 토크콘서트’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이 현장에서 전격적으로 제안해 이루뤄진 이날 ‘유망기술 투자 설명회’는 부산시 기술사업화의 전초 기지인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 및 출자회사를 소개한다.

또 우수 기술 기반 중소․중견기업과의 출자진행 협의 등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부산상공회의소 회원사 및 투자사를 찾아가 설명하는 현장 투자 상담회로 현장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개별 기술사업화에 관한 정보교류와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된다.

이와 관련 서병수 시장은 “부산시에 기술사업화에 큰 동력을 제공하고 있는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가 부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유망기술투자에 대한 상생 발전을 도모해 앞으로 더욱더 큰 성장을 이뤄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는 2015년 9월 전국 최대 규모(16개 대학 참여) 및 전국 최초로 부산 소재 4년제 대학(13개 대학)이 모두 연합해 결성된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로 우수한 기술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출자회사 간 기술 사업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술 성장지원 촉진을 위해 설립돼 2017년 9월까지 31개의 출자회사를 설립하고 출자회사 매출액(51억원), 132명의 고용창출을 기록하는 등 전국 50여 개의 지주회사 중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성공적인 운영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