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경기도가 올해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으로 15개 시, 군 35개 세부사업에 210억 원을 지원한다.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은 지역별 특화 농산물 육성을 지원해 농산물 경쟁력 제고 및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한 것으로 중점 지원 품목은 사과, 배, 쌀, 화훼, 채소, 감자, 잡곡, 복숭아, 버섯, 아로니아, 떡, 와인 등 12개 품목이다.

선정된 시군별 사업과 지원액은 용인시 5개 사업 10억 원, 남양주시 1개 6억 원, 화성시 1개 7000만 원, 평택시 2개 22억 원, 파주시 3개 13억 원, 김포시 1개 2억5000만 원, 광주시 3개 27억 원, 이천시 1개 8억 원, 양주시 4개 17억 원 등이다.

또 안성시 4개 27억 원, 포천시 1개 13억 원, 양평 1개 19억 원, 가평 3개 14억 원, 연천 4개 19억 원, 여주시 1개 10억 원 등이다. 도는 지난해 7~9월 시군 심사, 도 현장검증 등을 통해 지역 특화품목과 특화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지원할 사업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 이관규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2018년도 선택형맞춤농정사업' 신청대상자를 공모해 모집할 계획“이라면서 ”연차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특화품목의 단지화, 규모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