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VR체험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체험행사는 9.15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일을 맞아 마련됐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행사는 6.25 한국전쟁 전세를 바꾼 계기가 된 9.15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적인 수행을 기념하고 참전호국영웅에 대한 존경과 국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내용은 태극기 에코백 만들기, 종이전투비행기 만들기, 인천상륙작전 VR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야외전시장과 영상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인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VR 체험은 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을 현장에 있는 것처럼 느끼고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가상현실 게임으로 구성됐다.

또,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통해 실제 인천상륙작전의 시간과 날짜, 전투상황 등에 따라 ‘팔미도 등대 점등’, ‘북한군 숙소 점령’, ‘해안선 점령’ 등의 미션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시관계자는 “기념관에는 이번 체험행사뿐만 아니라 상설전시관에 맥아더 장군 자료를 비롯,인천상륙작전 관련자료들이 전시돼 있어 상륙작전의 역사적 의의와 전개과정을 자세히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연수구 청량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 공휴일 다음 날은 휴관한다.(문의 032-832-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