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김포시가 ‘2017년 넥스트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3일부터 3월10일까지 모집한다.

저소득 청, 장년층과 관내 중소기업을 연계하는 이번 모집의 신청자격은 접수 시작일 기준 김포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 대상이다.

또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0%(최저생계비 20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10명을 선발하며 청년층(만 18세~39세)의 경우 소득 등 선발기준을 탄력 적용해 우선 선발한다.

참여자들은 주 40시간이내, 월 급여 130만 원 이상의 종업원 수 5명 이상인 관내 중소기업 사업장에서 4개월간 수습으로 근무하게 되며 수습 채용기업이 수습기간 종료이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참여기업에 수습지원금을 4개월 동안 70만원씩 지급한다.

이후 상용직이나 7개월 이상 계약직 채용 시 고용지원금 70만원을 3개월간 지급한다. 실업급여 수급권자, 기초생활(생계급여)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공공일자리사업 포기자, 공무원 가족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