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 전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축산경영 안정을 위해 축산사업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신청 대상은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지원 사업(5억7천만원),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3억8천만원), 강화섬약쑥한우 브랜드 육성사업(4억5천만원), 가축전염병 예방 및 방역 관리사업(9억8천만원) 등 총 42개 사업이다.

군은 올해 사업비로 43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관내에서 축산업을 등록한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 등으로 사업별로 신청기간과 장소가 달라 반드시 ‘2017년 축산사업 추진계획’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축산 분야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강화군 축산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AI 및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독을 철저히 하고 축산인 모임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강화군 관계자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가축 개량과 한우 브랜드 육성 및 가축전염병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