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부산국토관리청이 영남권 지역개발사업에 667억원을 투입, 활성화를 꽤한다.

부산국토청은 올해 지역개발사업에 국고 보조금 667억원을 지원,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경북지역 16개 지자체의 45개 지역개발사업에 422억원, 경남지역 9개 지자체 17개 지역개발사업에 245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 영남권 낙후지역의 지역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공모접수를 통해 선정된 올해 신규 사업인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 별빛 생태관광 명품화 사업(영양, 7억3000만원), 시끌벅적 봉화 구시장 조성사업(봉화, 8억7000만원)등 7개 사업은 지역 특화가 반영된 주민 참여 형 지역수요 맞춤형 지역개발사업이다.

이와 함께 부산국토청은 경북 의성군의 '안계면 소재지 지역경관 조성사업' 등 22개 사업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임주빈 부산국토청장은 "역 개발사업 국고 보조금 지원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함을 고려해 보조사업자인 지자체와 함께 국고 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