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 연구팀 구성원.(사진= 인천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학교 일반대학원 공동연구팀이 최근 수면의학 분야 최정상급 국제공인학술지에 게재됐다.
29일 인천대(총장 이인재)는 일반대학원 체육학과 최범진 학생이 수면의 분야 최정상급 학술지 'Sleep Medicine Reviews'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인천대학교 일반대학원 체육학과 최범진 연구원(석사과정, 제1저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최혁 교수(교신저자), 스포츠과학부 강년주 교수(교신저자)로 이뤄졌다.
또, 공동연구팀은 최근 경피적 미주신경 자극(transcutaneous vagus nerve stimulation; tVNS)이 수면의 질 및 불면증 증상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메타분석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수면장애와 불면은 현대사회에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건강문제로, 최근에는 자율신경계 기능조절과 수면개선 가능성 측면에서 비침습적 신경조절 기법인 tVNS가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연구팀은 tVNS가 실제로 수면건강에 긍정영향미치는지를 정량적평가를 위해 총 690명의 참가자를 포함한 13편의 무작위대조 임상시험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수행했다.
연구 결과, tVNS 중재는 전반적인 수면의 질을 유의하게 향상시켰으며, 불면증 증상 또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연령이 낮을수록 tVNS의 수면개선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나는 경향도 확인됐다.
공동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대해 “tVNS가 자율신경계 조절을 통해 수면의 질과 불면증을 개선하는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라고 평가하했다.
특히, “비약물적, 비침습적 방법이라는 점에서 수면장애 관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향후에는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계 질환이나 만성 수면장애 등 특정 임상집단을 대상으로 한 장기추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자극 부위, 강도, 빈도 등 다양한 tVNS 프로토콜 조건에 따른 최적의 적용 전략을 규명하는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 연구는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서 선정하는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논문으로, Impact Factor 10이상 또는 상위3%내 학술지에 게재된 성과로 인정받았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