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민의집 시민강좌 포스터.(사진= 인천문화재단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관장 김락기)은 수강생을 모집해 2026 인천시민애집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27일 인천시민애집에서는 수강생을 모집, 오는 6월 20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인천시민애(愛)집에서 매주 토요일 ‘인천화교 생활사–개항기에서 오늘까지’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화교 생활사–개항장에서 오늘까지’ 강좌는 한국인천화교협회 소장 사진전 ‘오래된 낯선 이웃–인천화교의 추억’ 전시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강좌의 기획 의도는 개항이후 인천의 근대와 도시형성에 깊은 흔적을 남긴 인천 화교 사회의 생활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한국인천화교협회 주희풍 부회장이 강사가 돼 총 4개 강의를 진행하며, 주희풍 부회장은 화교 3세로 선린동에서 태어나, 인천화교학교를 졸업했다.
또, ‘한국 중화요리의 탄생’(2024)을 저술하고 ‘개항 이후 인천의 외국인들’, ‘인천의 근대 각석’ 등의 조사에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화교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제 1강 ‘개항과 함께 온 사람들–인천화교 사회의 형성’은 개항이후 제물포로 이주한 중국 상인들을 시작으로, 인천화교 사회가 근대 도시 인천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살펴본다.
제 2강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인천화교의 생활과 문화’에서는 화교회관과 학교, 음식문화와 상업활동을 중심으로 인천화교의 삶과 공동체 문화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제 3강 ‘도시속의 화교–근대 인천과 화교문화의 흔적’에서는 인천곳곳에 남아있는 화교사회흔적을 살펴보고 근대엽서, 사진, 건축물 등을 통해 도시속 화교문화자취를 함께 살펴본다.
제 4강 ‘사라진 것들과 남겨진 기억–오늘날 인천화교 이야기’에서는 해방이후 격변했던 시대속에서 수많은 변화와 어려움을 겪은 인천 화교 사회의 변화상을 살펴본다.
이와 함께 현존하는 자료와 화교의 회로를 통해 오늘날 인천 화교 사회가 지닌 의미를 들여다 본다.
한국근대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인천화교 생활사–개항기에서 오늘까지’ 강좌가 시민들에게 인천화교 사회형성과 역사적 의의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이라는 도시를 지탱했던 인천화교의 생활문화를 살펴보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면서, “더불어 한국근대문학관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인천시민애집 시민강좌 수강료는 무료이며, QR코드를 통해 연결된 네이버 플랫폼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