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와 국립중앙박물관 탐방에 참여한 재외동포 및 다문화가족.(사진= 인천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에 지역 공존가치와 휴머니즘이 결합했다.
28일 인천대(총장 이인재) 대외협력과·RISE사업단은 최근 재외동포청·연수구 가족센터와 협업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탐방’프로그램을 성공리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탐방’ 프로그램에는 인천 연수구 함박마을에 거주하는 고려인들 21명과 관 거주 다문화가족 82명이 참여했다.
이는 인천대 ‘2026 글로벌 희망완성 프로젝트 ’2번째 프로그램으로 관내 재외동포 및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문화와 역사컨텐츠를 겸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소양을 함양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공존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실제로 이날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103명의 재외동포 및 다문화가족들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전시물을 보면서 감탄과 놀라움의 반응을 연발했다
부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역사탐구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으며, 한 참가자는 “며칠전 신문에서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을 봤는데, 실물을 보게돼 너무신기하고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또, “인천대 주관 국립중앙박물관 탐방프로그램에 초등학생 딸과 참석했는데, 딸이 더신나하며, 기념품점가서 나오지 않고 있네요”라며,“더없이 즐겁고 오붓한 하루였다”고 밝혔다.
마침, 주말이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탐방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구석기·신석기·청동기·고조선·삼국시대·고려·조선시대’로 이어진 전시장관람시간이 짧아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그리고 국립중앙박물관 탐방 마지막 순서로 기념품점 방문 시간이 이어지자 가족단위 탐방객들은 애니메이션 ‘케데헌’ 열풍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굿즈 구경 삼매경에 빠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에벨리나 학생(초등학생)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인기가 왜 높은지 오늘 처음 와서야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생활도구와 멋진 문화재를 구경하면서 옛 한국인들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전드미트리 학생(중학생)은 “학교에서 역사시간을 통해 알게된 문화재를 박물관에서 실제로 보게 돼 신기했다”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져서 조금 아쉽지만, 다음에 친구들과 다시 방문해 열심히 공부하고 예쁜 굿즈도 많이 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 탐방에 참여한 103명의 재외동포 및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가 더욱 친숙하게 다가왔다.
아울러, 가족끼리 오붓한 대화와 함박웃음이 이어지면서 ‘인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사업’에 휴머니즘이 결합됐다.
인천대 홍진배 국제대외협력처장은 “인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사업’의 ‘재외동포청연계 외국인 유학생 정주 지원’ 과제와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여자들의 지역 정주의지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