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연구원 청사 전경.(사진= 인천연구원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최계운)응 인천 버스공영차고지 최 입지선정에 대한 연구방안을 제시했다
22일 인천연구원은 이태헌 연구위원이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버스 공영차고지 공급 확대를 위한 적정 입지선정 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버스 공영차고지 확보율은 인가버스 대비 20%수준(465면)으로, 이로 인해 시내버스의 70%이상이 임대방식의 민간차고지에 의존하고 있다.
이는 버스노선의 공차(빈 차) 운행거리를 증가시켜 연료비 낭비와 운수종사자의 피로누적, 재정지원금 부담가중이라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이 연구는 버스운영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차거리 감소량'을 핵심지표로 설정하고, 신규 공영차고지 후보지 7개소에 대한 우선순위를 분석했다.
또, GIS기반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각 후보지 조성시 버스 노선별 기・종점과 차고지간의 거리 변화를 시뮬레이션하여 정량적 평가를 수행했다.
이 연구에서는 현재 버스체계에서 ‘전체 노선들의 총 공차거리 감소효과가 가장큰 후보지’ 1개소.
그리고, ‘버스 1대당 평균 공차거리 감소효과가 가장 큰 후보지’ 1개소를 즉각적인 운영개선이 권장되는 ‘Fast-Track(신속추진)’ 대상으로 선정해 제안했다.
아울러 대규모개발 예정지역의 공영차고지 후보지들 경우, 현시점의 공차거리 감소효과는 상대적으로 낮으나 미래교통수요대응을 위해 선제적인 부지확보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 버스 공영차고지를 단순한 주차공간이 아닌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지하화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상부 복합개발(공원, 체육시설, 행복주택 등)을 통한 '공간 구조형' 모델과 전기・수소충전 및 통합 관제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인프라형’ 모델 도입도 제안했다.
이태헌 연구위원은 “버스 공영차고지의 확충은 준공영제의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신규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추진시에는 버스 공차거리 감소효과 이외에도, 부지 확보가능성, 지역주민 수용성 등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