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정책제안 대통령실전달

인천대 공공의대설립 범시민협의회 및 TF, 협의체구겅 요청

기사등록 : 2026-04-02 08:46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국립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정책제안단 단체.(사진= 인천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지역 구조적의료취약문제 해결위한 공공의대 설립정책제안이 대통령실에 공식전달됐다.

2일 인천대 공공의대설립 범시민협의회’와 ‘인천대 공공의대설립지원TF’는 지난달 31일 청와대 국민경청비서관 및 보건복지부관계자 면단후 정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인천시민사회, 인천시, 인천대학교, 인천시의료원 등 총 18명이 참여해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과 실행방안을 설명하고 정부차원의 정책반영을 요청했다.

범시민협의회와 공공의대 설립지원TF는 인천이 수도권 대도시임에도 지역·필수의료인력과 공공의료기반이 취약하며, 종합병원이용이 타지역으로 이동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기존 의대정원확대 중심정책은 국립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에 효과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지역내 의료인력을 지속양성할 수 있는 기반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공공의료인프라와 대학교육기반을 활용한 공공의대설립모델을 제시하고, 정부정책반영과 정부–지자체–대학–공공의료기관–범시민협의회간 협의체구성을 공식 요청했다.

아울러 인천은 지자체–국립대학–공공의료기관 협력체계와 추진기반이 이미 구축돼 있어 정책결정시 단기간내 실행이 가능한 지역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황규철 범시민협의회 공동대표는 “인천의 의료문제는 단순한 인력확충이 아닌, 지역내 의료인력양성기반이 부족한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공의대 설립은 수도권 의료격차해소와 지역·필수의료기반 확충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밝혔다.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시절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방안모색’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정부·지자체·대학·공공의료기관·시민사회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국립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을 본격 추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 취임이후 약 300일이 가까워지고 있음에도 공약이행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나 추진상황이 지역사회에 충분히 공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송원 인천 경제길연 사무처장도 “이번 청와대방문은 정부 및 관계부처와 소통채널을 마련한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국립인천대 공공의대설립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윤정 인천시 교육협력담당관은 “국립인천대학교 공공의대설립은 시민들의 오랜염원이자 지역의 필수의료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립 부지와 추진 기반이 이미 마련된 만큼, 이제는 정책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인천시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공공의대설립이 실현될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제안의 취지와 내용을 충분히 공유받았다”며,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의 소통채널을 통해 후속논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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