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시민 아카데미 성료

통일통합연구원과 인천시민, 한반도평화 공감대 모색

기사등록 : 2026-02-10 14:29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평화의 길, 생태가 동행하는 시민아카데미.(사진= 인천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이 통일통합연구원과 시민이 한반도평화를 모색하는 아카데미를 성료했다.

10일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홍진배 단장)과 통일통합연구원(성원용 원장)은 ‘경계의 섬, 평화의 길, 생태가 동행하는 시민아카데미를 17일간 인천대 미래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아카데미는 접경지역 인천의 역사적·지정학적 특성을 반영해 인천시민과 함께 평화·생태·공존이라는 보편적가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형성을 목적으로 한 맞춤형 시민교육이다.

이번 시민아카데미에는 총 5강(이론 수업 2회, 현장 학습 3회), 그리고 120여명의 인천시민이 참여했다.
   
인천은 168개의 섬을 포함한 해양도시로 인문·사회·문화·생태환경은 물론 남북간 평화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국내유일의 해양 접경지역이다. 

특히, 서해5도(백령도, 대청도, 연평도)는 1953년 정전협정이후 북방한계선(NLL)을 중심으로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남북간 군사적 충돌이 발생해 온 지역이다.

또한, 한반도 최대의 화약고로 불려왔으며, 서해 접경지역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아, 인천을 한반도 평화협력교두보로 조성해야할 절박한 요구가 있다. 

이번 시민아카데미는 접경지역 주요 섬을 탐방함으로써 시민의 눈으로 평화와 공존의 의미를 성찰하고, 평화에 대한 시민적인식을 제고하며 공감대를 확장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한편,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은 지역사회와 대학상생을 핵심가치로, 공공의제에 대학의 인적·물적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코자 설립된 대학부속기관이다. 

시민아카데미는 지역동행플랫폼이 시민 네트워크형성과 후속 프로그램 기획으로 이어지는 평화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지역 정체성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태 통일통합연구원 상임연구위원은강의를 통해 “인천은 해양 접경지역으로 한반도 평화협력의 교두보이자 평화도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운 날씨에도 끝까지 함께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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