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대학-기업-공공잇는 거버넌스구축

인천대, 대학-기업-공공잇는 거버넌스구축

기사등록 : 2026-02-04 14:43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인천로봇산업 혁신성장 정책발표.(사진= 인천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가 지역로봇산업생태계 ‘심장을’ 자처하며, 대학-기업-공공잇는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4일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가 대학집행부 현장중심경영을 통해 지역 로봇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미래인재를 공급하는 핵심거점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올해 첨단산업 특성화대학(로봇 분야)선정 등 대형 국책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는 인천대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최병조 인천대 교학부총장은 지난달 29일, 지역 앵커기업인 유일로보틱스와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센터를 연이어 방문하며 교육과 산업이 만나는 최적의 접점을 모색했다. 

이날 최 부총장은 유일로보틱스 한용호 상무의 안내로 생산라인과 R&D센터를 시찰하며, 기업현장에서 절실히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한용호 상무는 “제조현장의 공정을 이해하고 이를 로봇자동화로 연결할 수 있는 기술영업 역량과 로봇의 두뇌를 설계할 수 있는 Sim-to-Real 엔지니어역량이 시급하다”며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대학교가 이러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인재 공장’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센터에서도 한규환 센터장과 지역로봇산업 발전방향과 대학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며, 산·학·관이 로봇산업 생태계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인천대의 이러한 움직임은 일회성이벤트가 아닌 치밀한 전략하에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10월 인천시주관 13개기관간 ‘인천 로봇산업육성업무협약(MOU)’ 후속성과 구체화과정이다. 

또, 인천대 RISE사업단은 로봇전문기업 엘라인과 협력을 통해 인천 ‘RoboCup 2026’ 참가를 준비하는 등 국내실증을 넘어 국제무대에서 경쟁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규원 기획예산처장겸 RISE사업단장은 “대학 주요보직자들이 기업현장을 찾아 기술흐름과 인력수요를 확인하는 것은 로봇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과 연구, 그리고 국책사업 수주노력이 하나의 방향으로 정렬돼 인천이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대는 Physical AI, 4족 로봇공학 등 첨단분야 교육·연 체계를 강화해 실무형 인재와 중장기기술 경쟁력을 책임질 연구인력을 동시에 양성하는 투 트랙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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