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왼쪽부터) 환경융합기술연구원 이희관 원장, 환경교육센터 이미숙 센터장 업무협약.(사진= 인천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 환경융합기술연구원과 인천시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미숙)가 협력을 위해 손잡았다.
14일 인천대(총장 이인재)는 환경융합기술연구원(원장 이희관 교수)이 송도캠퍼스에서 12일 인천시환경교육센터와 환경분야발전과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환경교육, 연구개발,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 환경문제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서에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 공동 개발·운영 ▲환경관련 연구과제 공동수행 및 학술교류 ▲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세미나·워크숍 공동개최.
그리고 ▲ 환경 련 시설·장비·정보의 상호 교류 ▲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 구성 및 공동사업 발굴을 통해 환경교육기반 강화, 시민참여확대, 연구성과의 사회확산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희관 원장은 “지역 환경문제해결을 위해 교육·연구·산업이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이 지역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역협력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미숙 센터장은 “환경교육센터가 시민과 학계, 지역사회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인천대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현장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