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NASA 기술을 적용한 무중력 보행장비 시연.(사진= 국제바로병원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국제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이 관절병원으로서의 명성이 몽골에서 입소문으로 번지고 있다.
9일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바로병원)은 개원 16주년을 맞아 최근 그랜드라운딩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자의 아픔을 늘 함께하자’는 국제바로병원의 슬로건아래 전의료진들이 참석해 입원환자들에게 직접 개원답례품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이정준 병원장을 비롯, 로봇관절센터 정진원 병원장, 어깨관절 고영원 병원장, 척추/고관절센터, 관절센터의료진 모두가 참석했으며, 기념촬영도 가졌다.
척추외과 이정준 병원장은 “지역사회에 든든한 병원이 돼 환자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본원의 의료진들과 늘 같은 마음으로 진료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6년 동안 믿고 찾아주신 환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2009년 동양장사거리에서 바로병원으로 개원후, 2021년 간석역으로 이전한 후 보건복지부로부터 12년연속 인천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역사회의 전문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면서, “대학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24시응급실을 개설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를 통해 척추•관절골절, 스포츠손상, 척추신경손상, 수술환자 응급처치 및 응급입원 등 척추•관절수술 통합진료체계를 완성하고, 지역의료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은 개원 16주년을 맞아 오는 24일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감사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감사 이벤트 행사에서는 지역 봉사 공로상 수여(5명), 임직원 우수직원 포상, 장기근속자 포상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2025년 기준 신환 30만 명, 연인원 200만 명을 돌파한 국제바로병원은 척추•관절 분야의 30만번째 환자를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간석역으로 이전한 국제바로병원은 대학병원급인 필립스 최신 3.0T MRI를 추가 도입해 병원급 의료기관중 가장 많은 3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척추•관절수술 환자들의 보다정확한 진단과 비수술 치료율 향상을 목표로, 차별화된 진단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