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 인천 중장년·여성 채용박람회 홍보포스터.(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중장년과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도전과 사회참여를 응원한다.
27일 인천시는 중장년과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도전과 사회참여 확대지원을 위해 중앙홀에서 ‘2025 인천 중장년·여성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다섯 차례 진행된 ‘2025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인천시와 성평등가족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공동주최기관: 인천시, 성평등가족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인천광역, 인천, 서구, 부평, 남동산단)다.
이번 행사에는 3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관 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인공지능(AI) 캐리커처 제작 등 구직자의 이미지 개선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연계 행사로는 대회의실에서 ‘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이 오전·오후로 두 차례 나눠 진행된다.
오전 1차 특강에서는 개그맨 출신 사업가 고명환이 강사로 나서 중장년층의 창업 전환을 주제로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한다.
오후 2차 특강에서는 과학 유튜버 ‘궤도’가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구직·창업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행사 당일 면접에 참여하려면 이력서와 신분증, 자격증 사본(해당자)을 지참해야 하며, 참여 기업 및 채용 공고는 공식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과 여성 구직자들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채용 정보를 얻고 직접 면접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시민이 참여해 새로운 일자리와 도전의 기회를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