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R 코드 및 포스터 초안.(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생활권계획수립을 위한 시민설문조사해 상시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21일 인천시는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계획수립을 위해 다음달 1일까지 시민대상으로 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2월 6일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활권계획을 별도로 수립할 수 있게 된 데에 따른 조치다.
그리고 오는 2026년 7월 1일 예정된 행정체제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도 함께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에 기반한 시민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별 현안을 발굴해 시민이 일상생활에서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계획수립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공청회중심의 일회성 의견수렴방식에서 벗어나, 공간정보시스템(GIS), 인공지능(AI), 자연어처리(NLP) 기반의 어의분석을 활용한다.
이와 함께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시민들의 목소리를 상시로 수집하는 체계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속 요구와 생활환경개선 필요를 보다 세밀하고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효과적인 계획수립을 목표로 한다.
설문문항은 총 8개로 구성되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 거주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시설, 그리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서술형 문항 등이 포함돼 있다.
더불어 거주지 정보 등 간단한 기본정보도 함께 수집하며, 설문 참여자중 일부를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문은 인천시 홈페이지와 각 주민센터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응답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수집된 정보는 생활권계획 수립이외의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으며, 개인정보(휴대폰 번호)는 보상지급후 즉시 폐기된다.
강유정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생활권단위 도시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시민의 참여가 인천의 더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인천연구원이 연구중인 생활권계획 수립 및 운영방안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인천형 생활권계획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