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도시부문 우수기관 시상.(사진= 인천시 제공)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도시부문 우수기관 시상.(사진= 인천시 제공)
20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에서 도시부문 우수기관으로 지난 18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시 등 4개 기관이 주관한다.
인천시는 도시교통정체해소를 위해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ffic System)를 적극도입, 인천교통정보센터 중심으로 첨단기술을 활용, 시민중심 스마트교통환경을 구현해왔다.
첨단기술을 활용 시민중심 스마트교통환경은 24시간 스마트 돌발상황관리 시스템, 딥러닝 기반 다기능 스마트 교차로, 디지털 트윈 기반 입체감시 시스템,
그리고 인공지능(AI)기반 교통신호시간 최적화,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 및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개방 등이다.
이번 WSCE 2025 어워즈에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교통체계확립과 시민편의 증진’을 주제로 심사를 거쳐 인천시가 도시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시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AI 기반 교통예측 시스템 고도화,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확대 등 스마트 교통정책을 더욱 강화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시가 스마트교통 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쌓아온 혁신과 노력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데이터와 ICT를 기반으로 시민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으며, 행사기간 약 600여명의 기관과 방문객에게 인천시 우수 스마트교통사례가 소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