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크기변환]해외동포 MZ세대 자유민주주의 공감 모국연수 참가 학생들.(사진= 한국자유총연맨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이 모국에서 만나는 자유의 가치, 글로벌청년과 함께하는 뜻깊은 여정을 마련했다.
18일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6박 7일간 ‘해외동포 MZ세대 자유민주주의 공감 모국연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유민주주의 공감 모국연수’는 지유총연맹 35개 해외지부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해외동포 MZ세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역사, 문화, 안보를 체험하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모국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글로벌 MZ세대간 교류를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와 리더십을 함께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모국연수단은 미국, 뉴질랜드, 프랑스, 라오스,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에서 온 40명의 해외동포 학생으로 구성됐다.
그리고, 모국연수단은 지난 17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현충원 참배, 민주화운동기념관 방문, 한국민속촌과 경복궁 견학 등에 참여했다.
특히, 민주화운동기념관은 과거역사를 통해 민주주의를 깊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전시·연구가 종합된 공간으로, 민주열사희생과 삶을 되새기는 체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연맹 박태우 연구원장은 “이번 참가자 한명 한명은 한민족으로서 자긍심과 정체성을 굳건히 하며,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널리알리는 미래세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연맹은 해외동포 MZ세대가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갖춘 차세대 글로벌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