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미추홀구 수·과학 융합캠프 수료식.(사진= 인천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학교와 미추홀구청(청장 이영훈)이 진행한 수·과학 융합캠프를 성황리 마쳤다.
30일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본교산하 무한상상연구소가 최근 8일간 진행한 미추홀구 수·과학 융합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미추홀구 수·과학 융합캠프는 인천시 미추홀구청이 주최하고, 인천대 무한상상연구소가 주관해 미추홀구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캠프다.
캠프는 총 12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인공지능 딥러닝과 비전센서, 마이크로비트활용 프로젝트, 수학마술, 그래비트랙스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단순히 따라가는 수업이 아닌 딥러닝 기술을 스스로 메이킹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수업과는 다르게 재미있게 미션을 해결하면서 수학,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봉 소장(연구소장, 인천대 물리학과 교수)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AI 역량과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길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연구소는 융합교육의 기회확대와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융합교육체험센터, 스타브릿지센터, AI·SW 연계 융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