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구월2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합동협의체 회의.(사진= 인천도시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구월2 공공주택지구 보상계획 앞서, 민‧관‧공 합동협의체 개최했다.
iH(사장 유윤기)는 지난 24일 오후 2시 본관 랜선회의실에서 인천구월2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합동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분기별로 개최해온 인천구월2지구 민‧관‧공 합동협의체에서 이번은 연말 보상계획공고를 앞두고 주민들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더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난 협의체는 인천도시공사(iH) 보상처와 관련부서, 인천시 및 남동구, 연수구 담당 공무원과 주민들로 구성된 10개 대책위가 참석해 여러의견을 공유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인천구월2지구 주민대책위가 사업시행자인 iH에 대한 요구사항으로는 이주·생계·기업이전대책 등 현실적인 보상이었다.
이와 함께 주차장시설의 추가배치, 농업관련 시설용지의 반영 등 주민편의시설이었으며, 이외에도 지자체에는 이축권과 관련한 내용을 제시하기도 했다.
류윤기 사장은 “올 연말 보상계획공고와 차질없이 보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해 이주대책과 재정착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구월2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합동협의체는 사업시행전 주민들과의 소통창구역할을 한뒤, 연말 보상계획공고후 토지보상법상 의무사항인 보상협의회로 전환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