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한중 청년 공동도시기록 '너의 도시, 나의 도시' 모집 포스터.(사진= 인천문화재단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한중 청년 공동도시기록‘너의 도시, 나의 도시’중국 칭다오에서3박 4일간 열린다.
20일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되는 한중 청년 공동도시기록‘너의 도시, 나의 도시’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995년부터 이어진 인천과 칭다오의 우호도시 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인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매개의 청년교류로 도시와 사람, 예술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류 협력 모델을 제시코자 한다.
프로그램은 인천과 칭다오 청년들이 도시공간과 일상을 함께 관찰하고 해석하며 도시문화에 대한 입체적인 시선을 나누는 공동도시 탐색 프로젝트다.
칭다오 현지 문화예술인과 도시를 기록하고 해석하는 창의적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문화적 소통을 경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인천소재학교 졸업자·재학생, 혹은 인천에서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2회이상 있는 19세~39세 청년이다.
예술인, 문화기획자, 대학생, 활동가, 연구자 등 국제교류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와 문화를 주제로한 진정성 있는 교류의 장으로 참여자들이 서로의 삶과 공간을 예술적으로 해석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린 감수성을 지닌 인천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 총 15일간 진행되며, 네이버폼으로 신청서 접수와 함께 영상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심의를 거쳐 7월중 최종 참가자를 발표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참가비용 15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