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자동차세 납부 관련 홍보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2025년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337억원을 부과, 기한내 납부를 독려하고 나섰다.
11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로 총 96만여건, 1337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며, 6월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으로 인천시에 등록된 자동차 및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올해 상반기에 자동차를 신규등록했거나 명의이전(매도)한 경우에는 실제 소유한기간만큼 일괄 계산돼 부과되며, 연간세액을 이미 납부한 차량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전년대비 약 28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자동차 등록 대수가 전년보다 약 8000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이며, 가까운 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지방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로 납부하면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계좌이체,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 텔레뱅킹(ARS) 등을 통해 공휴일과 야간에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문의 각 군·구 세무부서)
성하영 시 재정기획관은 “납기내 미납으로 인한 가산세부담 최소화를 위해, 이번 정기분부터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i-스마트납부 알림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부기한내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