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 홍보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농특산물한마당 인천장터를 개장해 시중가 최대 30％할인, 당일무료배송까지 제공한다.
10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인천시연합회주관으로, 농특산물 생산농업인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품질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가격에 제공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29개 판매부스에서는 강화와 인천 각지에서 생산된 전통주, 약쑥액, 홍삼액, 순무김치, 된장, 고추장 등 다양한 특산물을 판매한다.
또, 인삼, 버섯, 쌈채소, 오이, 블루베리, 토마토 등 신선한 농산물과 한우·한돈 등 축산물, 생선, 김, 미역, 건새우 등 건어물과 새우젓 등 수산물까지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품목은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5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강화, 옹진, 영종지역 제외)도 제공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로 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첫날에는 소규모 문화공연이 진행되며, 현장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주차장이 전면 무료 개방돼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장터는 인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시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