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IFEZ 글로벌 기자단 발대식-센트럴파크 수상택시 현장견학.(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지난해에 이어, 외국인 포함 두번째 기자단을 발족했다.
인천경제청(청장 윤원석)은 26일 송도지타워에서 제2기 IFEZ 글로벌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IFEZ 글로벌 명예기자단은 SNS 및 뉴미디어 매체활용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 1기가 발족했으며 올해도 2기 모집을 완료하고 활동을 이어간다.
명예기자단은 인스타그램 등 1인 미디어채널을 활발히 운영하고, 월 1회이상 기사작성이 가능한 신청자중 한국인 4명과 외국인 6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올해말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행사 및 다양한 현장을 취재하고, 기사작성 및 개인 SNS에 업로드해 국내·외에 인천경제자유구역 소식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발대식은 송도지타워내 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됐으며, 1부는 위촉장수여 및 기자단 대표 선서, 윤원석 청장의 환영사와 전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종료후에는 센트럴파크 수상택시 탑승 및 아트센터인천을 견학하며 첫 활동을 시작했다.
윤원석 청장은 “IFEZ 글로벌명예기자단은 온라인상에서 인천경제청을 널리알리는 메신저로 활동하고, 한국뿐 아니라 모국과 소통의 장을 열어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 경제청의 소식을 누구보다 발빠르게 외국인에게 전해주길 바란다”며 글로벌 기자단을 격려했다.
우크라이나 국적의 올레샤 기자는 “인천의 주요 프로젝트, 교육 및 문화, 비즈니스 지원, 흥미로운 장소와 행사에 대해 더 많이 알리고 싶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IFEZ 글로벌명예기자단이 “외국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소통창구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