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부평역에서 공사 최정규 사장(가운데 오른쪽)이 현장점검 하고있다.(사진= 인천교통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운영체계 구축으로 승강기 안전사고제로를 추진한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부평역에서 14일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CEO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점검은 최근 인천도시철도 역사내 발생한 승강기 안전사고에 따른 현장의 안전 대응능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정규 사장은 실제 엘리베이터 갇힘 상황을 가정한 비상 구출훈련을 참관했으며, 시민안전과 관련이 높은 에스컬레이터 등의 편의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또, 현장 근무자들이 실시하는 영업개시전 안전관리 업무를 직접 체험한후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시설물 관리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최정규 사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안전 대책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도시철도 역사 내 승강기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운영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