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강화도 지역 나눔 봉사활동.(사진= 겐트대학교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대학-기업-공공기관과 손잡고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GUGC)는 최근 사단법인 온해피, 인천글로벌캠퍼스(IGC), 강화중앙교회와 함께 강화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관산학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실현을 구체화한 뜻깊은 사례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력검안 및 맞춤형 안경제공 ▲장수·프로필 사진촬영 및 액자증정 ▲기초 건강진단 및 의료상담.
그리고, ▲손 마사지 및 네일아트, 아로마테라피 ▲오찬(케이터링) ▲기념선물 제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75세이상의 어르신과 계명원 보육원 아동 등 약 200여명의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교류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사단법인 온해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IGC), 강화중앙교회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또, 다수의 기관 및 기업이 후원과 자원봉사로 힘을 보탰으며, 참여기관 및 기업은 ㈜반찬단지, ㈜스위트레시피, 커넬워크 이성우 안경, 강화비에스병원, 김포대학교 미앤미 동아리.
그리고, 심바의 사진관, 인천글로벌캠퍼스 TAV 연합동아리, 겐트대학교코리아 산학협력단(RIBF), 로얄라벤더뷰티전문샵 등이 함께했다.
한태준 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함과 동시에,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글로벌 책임과 ESG경영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기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Ghent University Global Campus, GUGC)는 벨기에 명문 국립대학인 겐트대학교(Ghent University)의 글로벌 확장캠퍼스다.
지난 2014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설립된 유럽최초의 글로벌 캠퍼스로, 2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의 연구중심대학이며, 생명과학 및 바이오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 GUGC는 전 교육과정을 영어로 운영하며, 벨기에 본교와 동일한 수준의 고품질 커리큘럼과 학위과정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업을 수행하며, 졸업시에는 벨기에 본교에서 수여하는 공식학위를 동일하게 받게 된다.
현재 GUGC 전공과목은 생명공학(Bioscience Engineering), 식품공학(Food Technology)환경공학(Environmental Technology) 등이다.
그리고,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중이며, 글로벌 바이오 분야에 관심 있는 국내외 학생들의 지원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입학관련 자세한 정보는 GUGC 공식 입학 홈페이지(admissions.ghen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