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바로병원, 척추환자 신의료기술 성공

‘경피적 척추 압박골절보강술(일명 스파인잭), 인천최초적용

기사등록 : 2025-05-14 08:51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스파인잭 티타늄 임플란트를 삽입해 척추압박골절 환자의 척추체를 정상에 복원한 모습.(사진=국제바로병원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지역 한 척추전문병원이 척추압박골절환자에 신의료기술을 최초 적용·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14일 보건복지부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은 ‘경피적 척추 압박골절보강술(일명 스파인잭)’을 사용해 지난달 70대환자의 첫 시술을 인천최초 성공적리 마쳤다고 밝혔다.

‘경피적 척추 압박골절 보강술(일명 스파인잭)’은 척추 압박골절환자의 기존 척추체 풍선성형술 시멘트 삽입술보다 업그레이드된 최신 신의료기술이다.

스파인잭(미국 Stryker사)시스템은 티타늄 임플란트를 이용한 경피적 척추체 보강술로 기존 척추 시멘트시술 풍선성형술 이후 등이 굽거나 척추뼈가 무너지는 단점을 보완하게 됐다. 

이정준 병원장은 “티타늄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스파인잭 시스템은 두개골 방향으로 확장시켜 척추체를 정상뼈에 맞게 척추압박골절 부위를 들어올린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척추체에 분산되는 하중을 의료진의 숙련된 기술과 함께 받쳐줌으로써 시멘트 삽입을 통해 척추체 높이를 복원하는 신의료 기술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기술은 60세이상 고령환자 척추압박골절 환자에게 기존 풍선성형술이후 등이 굽거나 재골절되는 증상을 보완할 수 있는 확실한 치료법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령환자의 척추압박골절, 척추체 상하축에 티타늄 임플란트를 삽입해 기존 풍선시멘트 시술보다 복원이 유리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매년 13만명이상이 척추 압박골절로 내원한다고 알려져 있고, 그중 골다공증 환자는 5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골다공증 진료인원은 지난 2019년 107만명, 2020년 105만 4892명, 2021년 112만명으로, 올해는 13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골절부위 중에서도 가장 고령에게 빈번히 발생되는 골절이 척추압박골절로 알려져 있으며, 척추압박골절은 넘어져 발생되는 외상성골절과 골다공증의 질병성골절의 원인이 가장 많다. 

즉, 골다공증은 뼈의 칼슘이 급격히 빠져나와 정상적인 뼈에 비해 골밀도가 낮아져 뼈안에 구멍이 생겨 가벼운 충격이나, 고령에게는 기침, 재채기중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스파인잭 시스템은 척추체 높이가 정상에 가깝게 복원돼 척추압박골절 환자들의 치료 종착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파인잭 시스템을 이용한 척추압박골절 보강술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정돼, 시멘트 주입방법보다 재수술율을 낮추는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척추압박골절은 x-ray와 단층화 촬영(CT)으로 먼저 진단하게 되며, 척추관 협착증까지 동반한 경우 추가 MRI 정밀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 

이때, 기존수술법보다 티타늄임플란트를 통해 단계적으로 의료진의 술기에 따라 척추체확장이 가능해 원래 척추뼈모양대로 복원이 가능하고, 재골절율을 감소시킨다고 보고되고 있다.

한편, 국제바로병원의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70대초반 여성환자의 경우에도 지난 1월 빙판에 미끄러져 넘어진후 척추압박골절이 발생,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돼내원했다. 

신의료기술인 스파인잭을 이용한 척추체 보강술을 시행했으며, 척추체 높이가 정상에 맞게 복원되고 유지되므로 재발된 통증이 없어졌다.

그리고, 척추변형이 심한경우 척추후만증으로 무너져 상태가 추가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 할 수 있게 됐다. 

이정준 병원장은 “신의료기술인 스파인잭 척추체 보강술은 시술후 척추체 높이의 증가는 풍선 척추 확장술보다 스파인잭 척추보강술에서 정상에 가까운 높이로 복원됐다”고 말했다.

이어, “3년의 추적관찰을 연구한 자료에서도 척추체의 높이 복원과 후만교정에 대해서는 스파인잭 시술이 더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바로병원 척추센터 의료진들과 함께 척추 압박골절 환자들의 재시술율을 낮추고 중장기적으로 압박골절환자의 종착역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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