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아일랜드간 해양산업협력 논의주도

겐트대글로벌캠퍼스,마린유겐트코리아 해양산업 주요이슈 협력

기사등록 : 2025-05-02 21:26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주요 참석자 왼쪽에서 여섯번째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 일곱번째 주한 아일랜드 대사 미쉘 윈트럽(Michelle Winthrop), 아홉번째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티미 둘리(Timmy Dooley) 차관, 오른쪽서 여섯번째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및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 관계자, 인천시 관계자,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교수 및 연구진.(사진= 겐트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겐트대와 마린유겐트코리아, 아일랜드 정부대표단과 인천시가 해양산업 협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마린유겐트코리아는 아일랜드 정부대표단과 인천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공동으로 지난 1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해양·에너지·식품 분야의 국제협력과 육상해조류 양식 및 해상풍력사업의 경제성 확보를 포함한 해양산업 주요 이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인천시와 아일랜드가 보유한 농업·수산·식품 산업의 강점을 연계한 협력모델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스마트 양식기술, 지속 가능한 식량생산, 바이오소재 응용 등 농업과 해양분야를 통합한 지속가능한 식품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양측이 주목했다. 

황효진 정무부시장은 “인천시는 세계10대 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지속 가능한 해양산업 생태계 조성을 핵심도시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일랜드와 논의를 통해 해양·농업·식품분야전반에서 국제협력의 실질적기회를 모색하고, 인천이 글로벌해양혁신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코자 한다”고 밝혔다.

또, 해조류 양식과 해상풍력을 연계한 신해양산업 모델의 가능성으로 해조류 자원관리 경험과 해양에너지 기술, 인천의 산업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결합한 공동 프로젝트가 제안됐다.

그리고 실증 기반의 경제성 분석 및 정책적 지원 방안까지 포함된 구체적 협력 방향이 검토됐다.

티미 둘리(Timmy Dooley)차관은 “해조류 양식과 해상 풍력은 각각의 산업가치를 넘어,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와 식량·에너지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도에 위치한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협력을 강화해 경제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공동해양산업 모델을 함께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협력의지를 밝혔다.

한태준 총장은 “이번 회의는 해양과 농업, 에너지와 식량이라는 복합 분야를 통합적으로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또, “겐트대와 마린유겐트코리아는 인천시와 아일랜드간의 과학기반연구와 국제협력의 교량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다”면서, “인천시와 아일랜드 정부지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마린유겐트코리아는 인천시 및 아일랜드와 실질적 해양산업 혁신은 물론, 지속가능한 해양협력모델구축과 글로벌 해양경제 생태계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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