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공단 자원순환 교육 참가자가 테라리움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사진= 인천화경공단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센터에서 최근 치러진 자원순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성공리 마쳤다.
3일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청라사업소 자원순환센터에서 지난달 28일과 이달 1일2일간 진행된 자원순환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약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기간 가족들이 직접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자원순환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련됐다.
이와 함께 ‘반려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도 이해하고 실천 방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시민 환경해설사의 전문해설과, 탄소중립 교육 전문 강사가 함께해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참가 서구 김모 학부모는 "방학기간 아이와 함께 직접 자원순환 시설을 돌아보니, 한층 더 시설에 대해 이해하게 되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계운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게 마련하였다"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청라, 송도 자원순환센터에서는 홈페이지를 환경교육 신청을 통해 주중과 주말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오는 4일 개관 예정인 남항 물홍보관에서는 물 자원순환에 대해 교육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