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접견실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과 접견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행정안전부(장관직무대리 고기동)에 시민행복 주요현안과제 해결을 건의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일 인천시청에서 고기동 장관직대를 만나 인천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필수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협조를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유정복 시장에게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긴밀한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인천시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초기 필수 예산 국비 일부 지원, ▲‘서해 5도 지원 특별법’ 개정을 통한 연평도 등 서해 5도 여객선 운항 국비 지원.
그리고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중앙투자심사 신속 추진, ▲ 강화군 북한 소음방송 피해 관련 국비 지원 확대 및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이 포함됐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내실화해 명실공히 지방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인천의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오직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