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9일 오전 5시 43분쯤 경주시 감포항 남동방 약 6km 해상에서 어선 A호(승선원 8명)와 모래 운반선 B호(승선원 10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승선원 7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헬기를 동원, 해수부, 해군, 소방 등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어선 A호는 완전히 전복된 상태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포토] 모래 운반선과 충돌 전복된 어선
포항해경·소방,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호 선원 7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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