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대 김승규 교수 과학기술상(과학상) 수상장면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 해양학과 김승규 교수가 미세플라스틱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
24일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해양학과 김승규 교수가 최근 ‘2024 과학의 날’ 기념식, 제20회 인천 과학기술인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상(과학상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승규 교수는 최근 세계 최우수 학술지중 하나인 Science Advances (Science 자매지)에 연구논문을 투고하는 등 해양미세플라스틱 연구를 선도해 온 국내의 대표적인 연구자다.
특히, 최근 연구성과들중 하나인 ‘전 세계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주요 축적지이자 인류세 지표자로써의 북극해 해저퇴적물 역할과 기능 규명’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본상(상장과 상패)을 수상했으며, 인천송도 갯벌타워 국제회의장 현판에 등재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의 날 기념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그리고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지역특화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문화 축제 및 인천과학기술인들을 위한 과학기술상을 시상한다.
한편, Science Advances에 실린 인천대 해양학과 김승규 교수의 논문은 링크된 주소(DOI:10.1126/sciadv.add234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목은 Arctic Ocean sediments as important current and future sinks for marine microplastics missing in the global microplastic budget, 2023, 9, eadd2348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