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파워풀 대구 이미지 (사진=뉴스통신)
▲TK 신공항 조기 건설·첨단산업 육성...신천·금호강 수변 문화공간 개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업무협약에 이어 SPC 민간 참여자 공모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TK 신공항 건설의 조기 착수를 위해 SPC 설립 전 군 공항 이전 부지 조성에 관한 조사에 43억을 편성했다.
국내외 정상급 기업이 참여하는 미래 혁신 기술의 장이 될(FIX 2024) 미래혁신기술 박람회에 21억 원을 편성해 10월 개최 추진을 차질 없이 지원하는 등 TK 신공항 건설 조기 착수와 첨단산업 육성에 267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도 대구로페이를 차질 없는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98억을 편성하고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63억과 국내 복귀 기업 보조금 83억 원과 투자유치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391억 원을 편성했다. 연내 3,000주 수목 식재를 위한 푸른 신천 숲을 조성한다.
동촌유원지 일원의 금호강 하천 조성 29억 원, 랜드마크 관광 보행교 설치 등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24억 원, 동구 안심권역 일원에 금호강 국가 생태탐방로(3.8㎞) 조성에 34억 원 등 신천 수변 공원화와 금호강 르네상스 본격 추진을 위해 150억 원을 편성했다.
대구시의회 추경예산 심사 장면 (사진=뉴스통신)
▲지역 공교육 혁신...청년 모여드는 활기차고 다채로운 문화도시 조성
전국 최초 대학정책국 신설에 맞춰 공교육을 혁신하고 교육 발전 특구의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위한 IB 교육 전문가 양성지원에 13억 원을 편성, 국제 인증 교육과정(IB)의 선도 도시로 거듭난다.
제1호 도심 캠퍼스에 이어 제2호 도심 캠퍼스 조성에 0.5억, 청년 전·월세 지원 70억과 청년희망 적금 11억을 편성해 청년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청년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청년이 모여드는 젊고 활기찬 도시를 위해 215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 대표 관광지인 수성못에는 월드클래스급 수상 공연장 조성을 위해 16억 원을 편성하고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을 이번 추경에 5억 원을 편성해 5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제76주년 국군의날 위문공연에도 5억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세계적인 뮤지컬 도시로 발돋움 중인 뮤지컬 스타 발굴 및 육성지원에 1억 원을 편성해 DIMF 뮤지컬 스타 경연대회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홍보에 나서는 등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도시 조성을 위해 180억, 박정희 대통령 동상 건립 14.5억 원을 편성했다.
대구시청 외부 전경 (사진=뉴스통신)
▲중추 역할 수행 중인 대구의료원 기능 강화...시민 건강·복지·안전 도모
건강·복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695억을, 공공의료 대구의료원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 외래진료센터 구축에 43억 원을 편성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20억 원을,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209억 원을, 그리고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장애인 희망드림센터 건립에 54억 원을 편성했다.
동부소방서 이전신축 및 대구소방학교 건립 30억과 신천119안전센터 신축 20억,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교통 통합 지원을 위해 어르신 버스 무료화 손실 지원금 125억, 도시철도 무임 수송 등 도시철도 재정지원금 250억, 지방 교육재정 지원 361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의료급여사업 416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법정 필수경비 1,336억을 우선 반영해 시민들의 일상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 흔들림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미래 50년 도약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