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국 웨이하이시 교류협력 맞손

황효진 인천 정무부시장, 량 하오 웨이하이 부시장 접견

기사등록 : 2024-04-02 16:41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중국 웨이하이시 시내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중국 웨이하이시가 문화‧체육‧관광 교류 협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일 인천시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지난 1일 시청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량 하오(梁 皓)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을 방문한 웨이하이 량 하오 부시장은 “인천은 인천국제공항 등 우수한 교통 네트워크와 역사문화유산, 풍부한 자연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웨이하이와 가까워 양 도시간 관광산업 전망이 밝다”면서 “그동안의 교류를 바탕으로 관광시장 개척과 산업촉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황효진 부시장은 “인천과 웨이하이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서 한·중 대외경제 발전의 견인차역할을 하는 핵심도시로 함께 발전해 왔다”고 화답했다.

이어, “한·중 FTA 시범도시의 성공적 수행과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양 도시가 다방면에서 협력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웨이하이간 무역, 투자, 서비스, 산업협력 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스포츠 등 교류도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량 하오 웨이하이 부시장도 황효진 부시장의 제안에 공감하며 양 도시간 문화, 관광, 체육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지난 2015년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 선정된 이후 같은해 양 도시간 ‘지방경제협력 강화합의서’를 체결했다.

그리고 매년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및 상대 지역에 대표처를 설립하는 등 양 도시 지역 산업 진출과 문화, 인적교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중국 웨이하이시는 인천에서 최단거리(370여km)에 위치한 인구 300만의 산둥성 최동단 항구도시다. 

특히, 관광산업이 발달해 지난해는 국내‧외 관광객 5000만명이 방문했으며, 무역업과 경공업(수산품가공업, 기계제조업, 신재료제품산업 등)이 발달한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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