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대학교 본관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총장 박종태)인권센터가 학점과 연계한 정규 교과과정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8일 인천대는 인권센터(센터장 박용호)에서 인권친화적 대학조성을 위한 인권역량 강화교육사업으로 ‘자기설계세미나’ 교과과정(1학점)을 활용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학과(부)를 대상으로 교육신청을 받은 결과 22개 학과(부)에서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권센터는 이달 4일부터 22개 학과 27개 강좌를 실시하고, 사후평가를 통해 향후 확대 운영 방안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 출신의 인권센터 박사급연구원 등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실제 인권침해 조사 및 구제사례, 대학 및 지역의 인권침해 사례 등을 중심으로 대학 현장에서 다양한 삶의 문제를 인권적 관점에서 다룬다.
박용호 센터장은 “학점과 연계해 대학내 환경을 최적의 인권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함으로써 인권 선도적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대학공동체 인권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인권친화적인 대학공동체의 제도적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교내구성원의 인권보장 및 증진에 실질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 인권센터는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치밀하고 체계적인 포괄적 인권 교육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