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수강생들이 요양원을 방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강화군 행복센터(센터장 강종욱) 동아리 ‘행복회’가 요양원을 방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행복회는 행복센터 동화구연 지도사반 수강생들이 함께하는 동아리로 최근 동화 구연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은 바 있다. 이들은 두 달에 한 번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강생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동화 구연뿐만 아니라 패널시어터(입체 동화 구연), 손유희, 기타, 우쿨렐레 등 악기까지 준비해 연습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수강생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두 달에 한 번씩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준비해 자원봉사 활동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강종욱 센터장은 “자격증 공부에 봉사활동까지 선행을 베푸는 동화 구연 수강생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따스함을 나눌 수 있는 무대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 행복센터는 상반기에 동화 구연 지도사 3급 과정을, 하반기에는 3급을 취득한 수강생 대상으로 동화 구연 지도사 2급 과정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