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강화군이 경로당에 헬스케어 매니저를 배치,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헬스케어 매니저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헬스케어 경로당의 전반적인 사업 내용과 매니저 역할에 대해 진행했으며 혈당계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매니저들은 헬스케어 경로당 39곳에서 근무하게 되며 어르신들에게 IoT 기기 사용 방법 안내, 회원가입, 안면인증, 스마트tv, 온열기 등 이용 방법을 안내한다.
군은 매니저들의 빠른 업무 적응을 위해 경로당 순회 매니저 1:1 교육을 실시하며 원활한 헬스케어 경로당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등 다양한 도움을 줄 방침이다.
한편 헬스케어 매니저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로 2023년 10명에서 올해 정원 56명으로 크게 확대돼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 양방향 화상 시스템이 완료되는 5월부터는 16명의 헬스케어 매니저가 추가로 근무한다. 유천호 군수는 “화상 시스템이 구축되면 다양한 건강․여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군수는 “헬스케어 경로당의 회원가입과 건강측정 횟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어르신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헬스케어 경로당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