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존] 지속 가능한 하수도사업 체계 구축

고양시, 2027년까지 총 158Km 오수관로 설치 추진 등 수질 개선 총력

기사등록 : 2024-02-11 18:46 뉴스통신TV 문찬식 기자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고양특례시가 하천에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자연 생태적으로 건강한 물 순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통신>은 고양시가 앞으로 중점 추진할 사업을 짚어본다.

일산수질복원센터 외부 전경 (사진=뉴스통신)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정비·일산수질복원센터 시설 개량…하수 처리 선진화
하수도의 효율적 관리와 공공수역의 수질보전 등을 위해 하수도사업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2035년 고양 도시기본계획,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 오염 총량 관리계획 등 변경 사항을 반영한다.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은 최상위 행정계획으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단계별 관리 대책을 수립하는 지표가 된다. 또 공공 하수도 정비 사업 등 국비 확보를 위한 근거로 활용된다.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안을 마련해 내년 환경부 승인을 받을 방침이다. 일산·벽제·원능·삼송 등 4개 수질복원센터를 기준으로 하수를 관리한다. 

하루 421,2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고 2022년 기준 하수도 보급률 94.7%를 유지 중이다. 전체 하수량의 60%를 처리하는 일산수질복원센터는 처리 성능 개선을 위한 시설 개량 사업을 진행한다. 일산수질복원센터는 1993년, 1999년 1, 2단계로 설치돼 노후화와 설계 대비 고농도 하수 유입으로 처리 용량이 떨어진 상태다. 

향후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개발 사업으로 하수 유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정적인 하수 처리를 위해 일산수질복원센터에는 슬러지 처리시설과 산기관 교체, 송풍기 추가 설치, 생물 반응조 간벽 조정과 내부 반송펌프 개량 등을 3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3월경 1단계 사업 착공 후 2026년 완료가 목표다. 

이동환 시장이 관계자들과 삼송수질복원센터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통신)

 

▲분류식 하수관 설치·노후 하수관 정비…효율 및 체계적 하수도 개선 악취 해소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를 추진, 하수 악취를 줄이고 수질을 개선한다. 분류식 배수 설비는 오염도가 높은 부엌, 화장실 등 생활하수는 별도의 전용 오수관로를 거쳐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고 깨끗한 빗물은 빗물받이를 통해 하천으로 흘러가도록 한다. 

화전동, 대덕동 일대의 20.5km 오수관로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대자동 일대 14.1km 오수관로 설치 공사를 새롭게 추진한다. 또 2027년까지 신도·창릉, 지도1, 사리현, 원당, 풍동·도촌 등 5개 사업을 추진, 총 117km에 달하는 오수관로 설치를 진행한다. 지반 침하의 직간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는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있다.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노후 하수관로 정비 공사 1, 2단계 사업을 시행했는가 하면 우·오수 노후 하수관로 37km, 1,364개소에 대한 관로 정비를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3, 4단계를 본격 추진할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와 정밀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는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적기에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노후 하수관로 공사와는 별개로 관로 파손, 기능 저하로 긴급 하수도 개선이 필요한 덕양구 주교동, 화정동, 일산서구 주엽동 일원에 대해서는 별도의 정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올해 상반기 내 완료할 수 있도록 신속히 진행해 하수처리 시설의 노후도를 개선하고 기능과 효율성을 높이는 인프라 구축에 집중한다. 

화전·대덕지구 하수관로 정비 공사 현장 (사진=뉴스통신)

 

▲민원 신속 해결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민원사항·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에서는 하수도 막힘을 비롯해 역류, 파손 등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 처리하기 위해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자체 준설 장비 6대, 관로 조사 CCTV 차량 2대를 갖추고 있는 상태다.

긴급 출동반 20명이 하수도 관련 민원 사항이나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출동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1,161건의 하수도 민원을 처리한 바 있다. 또 설 명절 기간에도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특별 대책반 운영을 통해 공무원과 긴급 출동반 32명이 교대로 근무한다. 보수가 필요한 상황에는 지역별로 계약된 13개 업체가 나선다.

또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고 있다. 하수도 민원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막힘과 역류는 작년 기준 48%인 556건을 처리했다. 주로 관로 내 기름때 부착이나 물에 녹지 않는 물티슈 등 이물질 적체로 발생한다. 이에 기름때 발생이 많은 상가 밀집 지역과 배수 불량 취약 지 등은 준설을 시행한다.

아울러 역류 방지를 위한 우수 토실과 맨홀, 펌프장 등은 주기적인 점검으로 사전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고양시 전역에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공공 하수도 정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 하천에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자연 생태적으로 건강한 물 순환 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네이버블로그
ⓒ 뉴스통신(www.newstongs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동구 방축로 83번길 23, 25동 207호(송림동, 산업유통센터) | 전화 : 032-934-1030 | 이메일 :
사장 : 최태범 | 편집국장 : 김상섭 | 등록번호 : 인천 아 01291 | 등록일 : 2017-01-26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文孝卿
仁川廣域市 江華郡 江華邑 江華大路 二六六-七 | 사업자등록번호 : 404-88-00646 | 고충처리인 : 文孝卿 ()
뉴스통신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열린 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