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욱 기자
우체국 쇼핑몰에 ‘강화군 브랜드 관’이 개설, 운영된다.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우체국 쇼핑몰 내 ‘강화군 브랜드 관’을 개설, 온라인 판매 지원에 나섰다.
군은 ‘강화군 브랜드관’ 개설을 위해 최근 우체국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를 돕는다.
브랜드관은 강화에 주소지를 둔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입점 가능하며 할인쿠폰을 통한 각종 기획행사와 제휴 쇼핑몰 연계 판촉, 홍보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우체국 쇼핑몰에는 강화군 39개 업체, 316개 상품이 개별 입점해있으나 1월부터는 전용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군은 많은 사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강화군 브랜드관 입점을 위해서는 먼저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입점 신청서, 통신판매업 신고증 등의 서류를 준비해 우편 사업진흥원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이 많은데 이번 온라인 판로 지원을 통해 매출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