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도시철도 입찰 부실 질타

인천1호선 검단 연장공사 입찰 부실로 주민피해 가중

기사등록 : 2023-11-20 16:21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검단연장선 4공구 본선 개착구조물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1호선 검단연장공사 입찰부실로 소송에 휘말려, 주민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인천시의회(의장 허식)는 김종배 의원(미추홀구제4. 국민의힘)이 제291회 정례회 도시철도건설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천1호선 검단연장공사 입찰부실을 따졌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내년말 계통예정이던 인천도시철도 1호선 6.83km 검단연장선사업이 오는 2025년 5월로 연기된 사유중 하나가 조달청 입찰 부실로 인한 소송이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또 ,"전력관제설비제작 구매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A사 실적에 대해 입찰에 탈락한 B사가 문제삼아 소송에 휘말린 과정은 지하철건설본부의 안이한 대처가 사태를 키웠다 "고 지적했다.

문제의 발단은 지하철 전력공급의 실적 증명에서 지하철건설본부는 입찰공고문에 지하철 공사의 실적을 요구했었다.

그러나 조달청에서 일반철도사업으로 변경공고를 했음에도 입찰이 끝날때까지 변경공고를 하지 않은채 일반철도 전력공급실적을 제출한 A사가 최종 낙찰됐다. 

하지만 탈락한 B사가 이의를 제기하자, 도시철도본부가 재입찰 공고를 냈으며, A사가 지하철건설본부를 상대로 우선협상자 지위확인소송을 내며 법정 다툼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에 따라 도시철도건설공사 입찰할때 특정한 명칭으로 제한하지 말고, 폭넓게 입찰 참가를 확대해야 한다”며 개선 방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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