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10개 기업 세계 최대 소상품시장 참가

중국 이우수입상품박람회서, 상담 52건 7억7000만원 수출 성과

기사등록 : 2023-11-16 16:24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중국 절강이우국제박람회센터 인천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관내 10개 기업이 세계최대 소상품 시장에서 인천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16일 인천시는 최근 중국 절강이우국제박람회센터에서 열린 ‘중국이우수입상품 박람회’에 참여해 52건의 바이어상담과, 7억700만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국 절강성 이우시는 인구 260만명으로, 세계 최대의 소상품 도매시장과 소상품 생산시설들이 자리잡고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제도시다. 

아울러 세계 소상품의 30%를 생산하고 수출하며, ‘세계 소상품 시장의 수도’로 불리기도 한다.

‘중국이우수입상품 박람회’는 외국 소비재를 중국에 소개하기 위한 ‘수입 소상품 전문 플랫폼’으로 올해 박람회는 4개 전시구역에 2000개 부스를 갖추고 전시공간도 5만㎡에 달한다.

전시구역은 두 개의 아시아관(Asia Pavilion), 유럽관(European Pavilion), 아메리카-호주-아프리카 및 국가간 무역관(America-Australia-Africa&Cross-border Trade Pavilion)으로 이뤄졌다.

인천시는 지난 2016년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를 통해 인천 중소기업 10개사의 박람회참가를 지원했다. 

대표처는 참가기업에게 부스 임차료, 장치비, 통역요원을 지원하고 박람회 기간중 바이어를 ‘인천관’ 부스로 초청했다.

‘인천관’ 부스에서는 1대1 수출상담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총 52건의 구매자(바이어) 상담과 7억7000만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이뤄냈다.

(주)어울과 (주)프로메코는 스킨, 로션, 마스크팩 등 비건, 유기농 화장품, 마이데이즈는 커피, 유자차, 김 등 해조류, (주)실스타는 붓펜과 속눈썹 등 전문가용 미용제품. 

주)신영은 프라이팬, 냄비 등 주방용품, (주)장수식품ㆍ(주)해내음식품·왈순아지매·우리찬 등은 고추장, 된장, 부각, 김 등 다양한 식품류를 선보여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주최측 추산 관람객과 구매자(바이어)가 20만명이상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선임 대표처 수석대표는 "세계적인 소상품 시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의 우수한 제품에 다양한 나라의 관심과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추세에 힘입어 인천의 우수제품이 중국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나라에 수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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