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사 본관 현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서울·경기 수도권 3개시도 도시물류전문가들이 워크숍을 갖고 물류정책을 공유했다.

27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수도권 도시물류정책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물류연구회 주최로 도시물류정책 방향설정을 위해 기획된 이번 워크숍은 인천·서울·경기 수도권 3개 시도 물류정책 담당 공무원 및 연구원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 물류연구회 소속 물류 전문가, 도시물류관련 부문별 민간자문단 등을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천시와 서울시가 수립한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과 인천시의 차대차(V2V) 기반 공동배송서비스 사례를 공유했다.

그리고 참석자들간 도시물류정책 추진 방향과 정책과제 토론을 통해 공동협력과제를 모색했다.

김원연 시 물류정책과장은 “최근 디지털 전환으로 전자상거래 급증 및 생활 물류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도시물류정책개발 필요성이 증대되는 시점에서 수도권도시물류 관련정책 및 연구담당 전문가들간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과 네트워크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