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측근 정무직들, ‘총선 준비’ 사퇴 본격화]

이행숙 정부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에 최근 사직서 제출
조용균·박병일·손범규·박세훈 등도 이미 마음 굳힌 듯

기사등록 : 2023-10-26 15:00 뉴스통신TV 배영수 기자
인천시청사 전경 (사진=배영수 기자)

 

(뉴스통신=배영수 기자) 제22대 총선거가 반년 남짓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의 측근 정무직 인사들이 서서히 준비작업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거취를 두고 입소문이 무성했던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도 최근 유 시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간 알게 모르게 총선 준비를 해왔던 측근 인사들의 줄사퇴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6일 인천시와 국민의힘 인천시당 등 공직자 및 여당 관계자들의 전언들을 종합해 보면 유 시장은 최근 정무직 공직자들이 모인 간담회에서 다음 스텝을 위해 이제는 거취를 결정해도 될 것 같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늦어도 내년 초에는 이들 정무직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인천시 조직개편도 단행한다는 방침인데 이미 정무직 공직자들 사이에서는 사전에 내용 공유가 됐다는 전언도 있었다.

 

현재 시 정무직에 앉아있는 유 시장의 측근들은 이 부시장 외에도 조용균 정무수석을 비롯해 박병일 정책수석과 손범규·박세훈 홍보특보, 고주룡 시 대변인 등인데 이들 모두 총선 전 출마 등을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지역 정가에서는 빠르면 이달 중으로 사퇴한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이달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하면 이들이 자리를 내려놓는 시기는 이달이 될 수도 있고 내년 초순 경이 될 수도 있다.

 

사직서를 내고 국민의힘 서구을 당협위원장에 도전하면서 총선 행로를 바라보고 있는 이 부시장도 부시장직의 후임자가 준비될 때까지는 부시장으로서 맡겨진 업무는 한다고 밝힌 것을 감안하면 이들의 줄사퇴 시점도 이달보다는 내달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부시장의 경우 후임 인사가 내정되고 준비될 때까지만 시정을 돌봐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다른 인사들보다 사퇴 시점이 더 지연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소위 유정복 사단으로 불리는 이들의 행로는 이 부시장이 서구을, 조 수석 부평갑, 박 수석 남동을, 손 특보는 남동갑 등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박 특보가 이 부시장과 같은 서구을에 도전장을 낼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를 당 차원에서 어떻게 정리할 지도 관심사다.

 

항간에는 과거 서구갑 국회의원이었던 현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의 측근인사 중 한 명이 서구갑 공천을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는데 아직까지는 일종의 유언비어에 가까운 수준으로 이를 신뢰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다만 서구의 경우 이후 선거구 개편 작업을 통해 현재의 2석에서 한 자리가 늘어날 가능성도 없지 않은데, 만약 이것이 현실화되면 자연스럽게 정리될 가능성도 있다.

 

그 외 박병일 정책수석은 남동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으며 고주룡 시 대변인의 경우 지역사회에서는 출마가 유력한 인사로는 꼽히나 아직까지는 본인이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상 출마가 공식화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 조 수석이나 손 특보 등은 본인들 스스로 선거를 위한 준비는 상당히 돼 있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조 수석의 경우 다른 정무직 인사들과 협의해 사퇴시기를 결정하고 사퇴 후 당에 복귀해 당무를 돌보겠다고 이미 밝힌 상태인데, 이렇게 되면 조 수석은 국민의힘 부평갑 당협부위원장 자리를 꿰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손 특보 역시 그간 차고 있었던 공직 신분을 내놓는대로 자신의 지역구에서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지역 공약도 준비하고 출판기념회 등도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박 특보도 서구에서 선거 준비를 하면서 서구의 선거구 개편 여부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네이버블로그
ⓒ 뉴스통신(www.newstongs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동구 방축로 83번길 23, 25동 207호(송림동, 산업유통센터) | 전화 : 032-934-1030 | 이메일 :
사장 : 최태범 | 편집국장 : 김상섭 | 등록번호 : 인천 아 01291 | 등록일 : 2017-01-26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文孝卿
仁川廣域市 江華郡 江華邑 江華大路 二六六-七 | 사업자등록번호 : 404-88-00646 | 고충처리인 : 文孝卿 ()
뉴스통신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열린 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