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나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31일 ‘2023년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 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빙랩 시민 참여단 발대식에는 인천테크노파크, 리빙랩 운영기관, 시민참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민참여단은 IFEZ에 거주하는 직장인, 대학생 등 4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발대식은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소개, △리빙랩과 스마트시티 기초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스마트시티 해결과제 아이디어 발굴 및 우선 과제 도출, 제품·서비스 실증 및 개선사항 검토 및 적용, 성과공유 등을 맡게 된다. 

‘IFEZ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동안 운영된다.

아울러 시민삶에서 겪는 도시문제를 발굴하는 ‘문제 발굴형 리빙랩’과 기업의 혁신기술·서비스적용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실증·개선하는 ‘실증지원형 리빙랩’으로 추진된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국토부 지난해 스마트 혁신기술 발굴 사업-IFEZ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시민 주도 리빙랩’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배송실증 리빙랩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인천시의 ‘시민과 함께하는 로봇 배송, 디지털로 혁신하는 인천’이 지난 5월 행정안전부로부터 국정과제 우수사례도 선정됐다.

심순옥 스마트시티과장은 “도시문제발굴 리빙랩을 시작으로 기업 실증지원 리빙랩, 실증자원확보, 성과공유를 통해 IFEZ 스마트시티 리빙랩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다양한 도시 문제점 및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에 적극 반영, 지역 맞춤형 스마트시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