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창립24주년기념 인천여성기업인대회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제2회 여성기업주간 및 여경협 인천지회창립 제24주년기념 ‘인천여성기업인대회’가 열렸다.
18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회장 서임순, 여경협) 주관으로 ‘인천여성기업인대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경협 창립기념과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여성기업’을 주제로 지역경제의 한축을 담당하는 인천 여성기업인의 연대와 협력을 위한 교류·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덕수 행정부시장을 비롯,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 인천여성기업인 및 중소기업관련 단체장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여성기업의 우수제품 전시회 및 판매전과 함께 여성 최고경영자(CEO) 역량강화 초청 특강 등 여성기업 인식 제고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인천 경제발전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모범 여성기업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인천시 시상식도 이뤄졌다.
영예의 수상자는 ▲(주)유시스 김희애 대표이사 ▲(주)극동화스너 이선미 대표이사 ▲코리아서포트 정길남 대표 총 3명이다.
박덕수 부시장은 “인천 여성기업은 인천시 전체기업의 41%를 차지하는 인천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 경제를 선도하는 인천 여성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7월 첫째 주에 개최되는 295만 여성기업 최대의 행사다.
그리고 여성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전국 18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